경북도는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전복사고와 관련 연안 시·군 및 여객선터미널 등 항만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및 정비를 지시하고, 관내 여객선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울릉도에는 포항에서 썬플라워호(2,394톤, 정원 920명), 후포에서 씨플라워호(363톤, 정원 376명), 묵호에서 썬프라워호2호, 씨플라워호, 강릉에서 시스타 1, 2호 총 6척의 여객선이 운항중이며, 울릉도와 독도간 여객선 6척, 유람선, 도선 등이 운항중이며, 또한, 울릉도 관광객이 2010년 23만명에서 2013년은 42만명으로 급증,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봄철 해양안전 종합계획 및 2014년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해 연안시·군에 통보하고, 해양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수시로 여객선사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이두환 도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도에서 관리중인 연안항, 어항 등 항만시설과 여객선의 운항과 관련한 각종 안전관리 장비 점검 등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고 발생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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