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 대구국제안경전 참가

경북지방우정청이 해외 물류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국제안경전’에 참가한다. 이 기간 동안 우정청은 ‘경북지방우정청 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업체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해외 물류비 지원상담과 우체국 국제특송(EMS)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해외 물류비 지원은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우체국 국제특송(EMS) 우편요금을 우체국에서 13% 할인, 대구시와 경상북도에서 20% 추가 지원(업체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 대구시는 연간 200만 원, 경상북도는 연간 400만 원)하는 혜택이 적용된다. 또 홍보관에서는 수출업체와 해외바이어가 샘플, 시제품 등을 발송하고자 할 경우 현장에서 접수, 신속하게 배송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의 가교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홍만표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해외 물류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053-940-14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