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15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생존자와 학부모가 만나고 있다. 이날 오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해 여객 429명, 승무원 30명 등 총 459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8시 58분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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