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6일 “포항을 범죄와 산업재해, 학교폭력 등으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포항도 안심할 수 없다. 그 동안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사고로부터 포항을 안전지대로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미래에 대한 안전(경제 불안, 일자리 걱정으로부터 안전) ▲사회에 대한 안전(사회안전망 구축, 복지안전) ▲생활에 대한 안전(범죄 청정구역) ▲행정에 대한 안전(비리 없는 포항) 등 안전 포항건설을 강조하고 “안전은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아젠더”라며 “경찰, 소방서,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사회안전망 부실로 인해 우리의 아이들과 부모, 형제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