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포항시 사회단체 대표자들과 오찬에서 포항을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경북관광공사 사장으로 재직한 경영자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경주-포항을 연계한 해양문화관광 공동 발전 협의체를 만들고,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포스코 야경 등 포항이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개발 정비하여 해양문화 관광도시로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급 TF팀장제 확대, 전국최고 수준의 복지대책 수립, 여성 관리자 비율 대폭 확대, 휴일 공무원 동원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포항시청 공직분위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시의회 3선 의원으로 12년 동안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공직자들에게 덕으로 대하지 못한 일을 세월이 지난 지금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경상북도정무부지사와 경상북도 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면서 집행부의 애로사항은 물론 직원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포항시청을 전국에서 가장 즐겁게 일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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