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작은 실천, 큰 변화, 저탄소 생활실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문화 및 ‘내가 먼저(ME First)실천한다’는 의식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대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시청 2층 로비에서 포항환경학교, 포항시기후변화센터, 자연사랑 연합회와 함께 기후변화대응 체험 및 사진 전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자전거를 이용한 전기 생산 체험 ▲신재생에너지를 느끼자! ▲태양열을 이용하여 오징어 등을 굽기 ▲기후변화 벌레기피제 만들기 ▲탄소 목걸이 만들기 ▲우리 생물 종 지키기 탁본 뜨기 ▲대나무 이용 물 사랑 알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측정 체험 ▲ “북극곰을 살리자”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시청 2층 로비에서 ‘작은 환경 음악회’가 열리며, ‘아름다운 세상’, ‘벚꽃엔딩’등 환경관련 음악 20여곡을 피아노와 플루트, 첼로, 기타로 연주한다.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도 이 기간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 할 수 있는 ‘내가 살아가는 지구, 너와 함께 살아가는 지구, 우리 모두 어울러 함께 하는 지구’를 주제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포항기상대는 17일에서 20일까지 4일간 기후ㆍ기상 사진전시회를 새천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푸른 포항 21추진협의회는 17일 흥해로터리에서 공무원과 회원 20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가입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대구은행은 22일과 23일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저탄소생활 실천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카드 가입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하나뿐인 지구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마음은 누구나가 다 갖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감수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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