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올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4~5월, 사전대비 기간에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및 재배치, 물놀이 안전지킴이 및 구조요원을 선정하고, 6월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점검반 구성ㆍ운영에 나선다. 특히 안전대책으로 물놀이 관리지역 18개소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비관리 지역(자연발생유원지) 9개소를 중심으로 기존 설치돼 있는 안전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 12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훼손 정도가 심한 시설물은 폐기, 사용가능한 시설은 근접거리에 재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지역에는 물놀이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수상보트 2대를 배치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초등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성수기인 7, 8월에는 유급인력인 물놀이 안전지킴이 뿐만 아니라 구룡포 삼정리, 흥해 용한리 등 자연발생유원지 중 관광객이 증가돼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은 6개소에 물놀이 전문구조구급 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네트워크, 의용소방대, 안전문화협의회 등 봉사단체를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순찰 및 물놀이객 계도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고 순찰 및 계도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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