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의료관광산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의료관광진흥협의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도는 1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 관계관, 의료관광 우수병원 대표와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한 뒤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협의회는 보건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을 비롯한 8개 의료관광 우수병원대표와 김준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 김태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상임이사, 정원길 대구한의대 교수, 남상무 경주현대호텔 총지배인, 한상돌 (주)덱스코 사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올해 경북도의 의료관광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의료와 관광, 숙박, 해외환자 유치 등 각 분야별 발전방안을 제시하면서 성공적인 의료관광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조언이 이뤄질 계획이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도가 비교 우위에 있는 역사ㆍ문화ㆍ관광자원과 지역의 의료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실질적인 성과가 나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관 주도 행정에서 벗어나 민ㆍ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의료관광발전협의회가 경북의료관광 사업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