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5시간에 가까운 혈투를 벌였지만 끝내 패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9회 2-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연장 12회 끝내기 안타를 맞고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최근 3연승 행진을 마감한 다저스는 시즌 전적 9승 5패로 샌프란시스코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가 됐다. 이날 경기는 총 4시간 54분동안 펼쳐졌다. 현지 시각으로 저녁 7시 15분에 시작된 경기는 자정을 넘어 12시 9분이 되어서야 끝났다. 양 팀의 출혈도 컸다. 다저스 7명, 샌프란시스코 8명 등 총 15명의 투수가 동원된 피말리는 혈전이었다. 다저스는 가용 자원을 총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끝내 패해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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