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미래의 안전 담보가 거의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안전담보가 불가능하다는 것 중에는 기상이변이다. 이때는 일기예보도 빗나기가 일쑤이다. 딱 한 번의 풍수해가 밀어닥치면 지금까지의 살림살이가 단박에 물거품이 되고 만다. 이러한 때를 위해서는 보험이 최고의 안전담보이다. 더구나 어업이나 농업에 종사하여 산다면 풍수해가 모든 것을 앗아가고 만다. 이때를 위해 포항시는 15일부터 5월14일까지를 풍수해보험 단체가입기간으로 정했다. 시민들이 여름철 풍수해 피해시기 이전에 집중가입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한다. 운영은 보험사이다. 이 보험은 정책보험으로써 주택, 비닐하우스가 보험대상이다. 더구나 정부에서 보험료의 절반이상(55~86%)까지 지원한다. 시민들은 저렴한 보험료로 내고 미처 예기치 못한 태풍,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 피해 때에 실질적인 복구비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선진국형 재난 관리제도이다. 주택(소유자, 세입자)을 담보로 하는 풍수해보험은 단체가입기간에 읍면동을 방문해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입신청을 하면 주민부담 보험료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를 보다 저렴하게 가입 할 수가 있다. 지원금 범위는 주택 100㎡ 기준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 했을 때 주민부담 보험료는 41,000원이다. 그러나 전파 때 9천만 원, 침수 때 9백만 원 정도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 만약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때에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 보다 많게는 10배를 더 받을 수 있다. 포항시 황영만 재난방재과장은 자연재난 피해 때에 실질적인 복구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자연재난에 취약한 산 비탈면ㆍ침수우려 주택, 온실에 대해서는 반드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기를 권고했다. 미래 예측 불가능시대인 지금 모든 시민들이 이 보험에 가입을 해두어야겠다. 지금 당장에는 돈이 든다고 해도, 언제 나에게 닥칠지를 모른다면 포항시의 권고를 시민들이 보다 경청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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