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독도 입도제한 조치(본지4월 9일 보도)가 사실상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문화재청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5~6월 2개월은 갈매기 등 조류 번식기로 인해 독도 여객선들의 독도입항을 총 6회로 제한해 왔으나 그동안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 총 12회로 늘려서 운영할 것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독도를 운항하고 있는 여객선들은 씨플라워호, 씨스타호, 독도사랑호, 돌핀 등 6척이다. 이들 선박들은 관광성수기인 5~6월에는 입도제한으로 1차례 밖에 독도를 운항을 하지 못해 독도를 가지 못하는 관광객들이 이 시기에 속출하기도 했다. 한편 문화재청의 이 같은 운항횟수 증가 방침은 독도관광객들을 충분히 소화하고 남기 때문에 입도제한에 걸려 독도를 가지 못하는 관광객은 없을 것으로 지역 여행업계는 확신하고 있다. 김규만 울릉군발전협의회 자문위원은 "적극 환영한다"며 "완전 개방한 거나 마찬가지고 독도 가는 길이 보다 쉬워졌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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