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5일 “미래 해양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도비 등 총사업비 850억원이 투입되는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이 예비후보는 “변화하는 해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 연구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양플랜트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영일만항과 영일만산업단지가 인접한 흥해읍 용한리 일원을 수중로봇 연구 및 상용화의 구심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선도적 투자 유치를 통해 미래시장을 선점하고 로봇 산업성장 및 고용창출, 기업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오전 포항MBC 공개홀에서 열린 ‘6ㆍ4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준비된 후보임을 알리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포항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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