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5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급 TF팀장제 확대, 최고 수준의 복지대책 수립, 여성 관리자 비율 대폭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포항시청 공직분위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시의회 3선 의원으로 12년 동안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공직자들에게 덕으로 대하지 못한 일을 세월이 지난 지금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경상북도정무부지사와 경상북도 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면서 집행부의 애로사항은 물론 직원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포항시청을 전국에서 가장 즐겁게 일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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