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선린ㆍ재활요양병원 전 직원이 ‘선린지역아동센터’를 돕기 위해 ‘끝전 모으기’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린병원 노동조합에서 시작된 ‘끝전 모으기’캠페인은 전 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금액을 모아 ‘선린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선린지역아동센터’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중 국내 최초로 장애를 가진 아동만을 대상으로 설립된 센터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사업의 일환으로 포항교육청과 포항시의 협력으로 설립된 아동복지이용시설이다. ‘선린지역아동센터’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적 재활치료모형 구축을 위한 학습장애 및 발달장애아동의 전용 공간으로 포항시 관내 65개 초등학교 가운데 6개 초등학교에서 참여해 해당학교 특수교사가 추천한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전문센터이다.
인적 구성원으로는 센터장 1명과 사회복지사 1명, 재활심리미술치료사 1명 외에도 사례관리전담 주치의(포항선린병원 소아청소년과)가 배치되어 있다.
서병호 포항선린병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밝은 얼굴로 장애 아동들의 방과 후 활동과 재활치료를 돕는 ‘선린지역아동센터’직원들과 이를 지켜봐 온 병원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끝전 모으기’캠페인을 시작해 올해 3월 급여부터 전 직원이 매달 일정금액을 모아 ‘선린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린지역아동센터’후원 문의는(054-244-9291, 후원계좌:신협 131-015-577512, 예금주:선린지역아동센터)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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