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창조적인 직업 역량강화와 미래 창조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직업체험수련원 건립’ 사업이 2014년도 정부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지난 2012년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작년 9월부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국립대구 청소년직업체험수련원 건립’ 사업이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오는 2015년부터 동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동편에 부지 194,582㎡(약 59,000평)에 건축 연면적 21,875㎡(약 6,600평), 숙박 인원 500명 규모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직업 및 진로설계가 가능한 저연령층 청소년직업체험관과 보건복지의료 체험관, 문화예술산업 체험관, 미래직업 및 스포츠ㆍ모험 직업체험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청소년직업체험관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1박 2일, 2박 3일 등 장기 프로그램을 통한 집중적인 역량개발과 심도 있는 진로검사와 탐색, 현장체험을 통해 직업선택이 이뤄져 진로 결정의 내실화가 가능하며, 오는2016년부터 전면시행 예정인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인프라 시설로 지역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청소년기의 학업과 더불어 최대 관심사인 장래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청소년기부터 일찍 시작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까지는 지역 국회의원인 유승민 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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