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방도 및 위임국도 교량에 대한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위 백양교 등 107개소에 대해 47억원을 투입 교량안전점검 및 보수ㆍ보강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는 12억원을 투입 고령 우곡교 등 62개소에 대해 정밀점검하고 칠곡 반계육교 등 2개소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교량보수ㆍ보강사업에 군위 백양교 등 43개소에 35억원을 투입해 균열보수, 교면포장, 신축이음 보수 등 4월에 착공, 6월말까지 조기 준공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는 전체교량 1,002개소(지방도 867, 위임국도 135)에 대해 4월부터 6월말까지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상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점검차 및 시험장비를 이용한 육안점검과 전문기관의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으로 실시하며, 점검결과 자체보수가 가능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DㆍE 등급으로 분류되는 시설은 재난위험시설 지정 및 개체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기동반을 통한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해 교량난간 및 교명주 파손, 교량노면의 소성변형 등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량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김성현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최근 들어 크고 작은 인적 재난사고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지진, 해일 등 자연 재난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해 국민들의 불안이 커져 있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발생 제로를 위해 교량 등 시설물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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