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한의약정신건강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경주시 황남동 소재 6곳 경로당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미술요법(아트테라피)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전문강사는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술심리지도자과정 정귀연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컬러점토로 좋아하는 과일 만들기, 한지로 만다라 꾸미기, 파스텔과 소금으로 소원 캡슐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매체를 이용한 미술활동과 느낌 나누기 등으로 진행된다. 미술요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시절 소꿉놀이 하던 생각이 나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즐겁다”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달라”며 보건소 측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경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미술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유지시키며 주의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일뿐만 아니라 타인을 신뢰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발전시켜 심리적ㆍ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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