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체험 축제기간 중 네이버카페 캠핑동호회인 ‘대출대도’회원 350명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캠핑명소 고령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 고령읍에 위치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에서 90가족 300여명이 참가해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고령에서 캠핑을 즐겼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에 기획되어 대구지역민이 축제장을 방문해 ‘악성 우륵의 꿈’이란 주제로 펼쳐진 축제 행사, 실경뮤지컬 대가야의 혼 가얏고 등에 참가하는 등 즐거운 일정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영학 대출대도 회장은 “대출대도는 대구출발 대구도착의 약어로 회원수가 4,3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캠핑 동호회”라고 전하면서 “고령이 대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쾌적한 환경의 캠핑지라 추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캠핑과 관광을 연계해 재방문하겠다”고 전했다. 권오광 관광진흥과장은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캠핑장 외에도 신촌숲, 대가야미트캠프, 옥계청소년야영장에서도 캠핑을 할수 있으며 고령군은 천혜의 캠핑자원을 가진 고장으로 손색이 없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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