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1일 구미시ㆍ경북도와 미래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휴먼 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 심사 및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의 2014년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14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은 미래부, 산업부 등 총 14개 부처에서 73건이 요구돼 30건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구미시가 추진한 사업이 미래부의 지역건의 사업으로 최종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구미시는 2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추진된 이번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나치게 대기업 의존적이던 IT관련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익 활로를 모색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대기업 중심의 ICT산업 구조를 재편해 중소기업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 기술개발, 제품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센터구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선도기업 육성 30개사, 벤처창업 30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만명의 고용 유발과 1조 2천억원의 생산 유발, 5,5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원 구미부시장은 “2년간 공들인 이번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미시 ICT사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부여 하겠다”며 강한 추진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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