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 월명회는 지난 12일 월항면 봉화산(468m) 정상에서 이근서 면장, 도정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지석 입석 제막식 및 고유제 행사를 가졌다. 표지석을 설치하게 된 봉화산은 조선시대 성주군내 5곳 봉수대 중 한 곳으로 500만원의 건립기금을 조성해 화강석으로 가로160㎝, 세로60㎝, 높이50㎝ 기단석 위에 130㎝ 정상석을 설치했다. 봉화산 봉수대는 나라가 전쟁 등으로 위급한 사항이 발생시 부산 동래에서 서울에 알리기 위해 설치했고 성주읍 성산 봉수대에서 전달받아 인동의 박진산 봉수대에 전달했다. 조금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월명회는 월항면내 1962년생부터 1959년까지 42명의 회원이 힘을 합해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깨끗한 환경 만들기 운동인 클린 성주만들기에 동참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은 힘이지만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근서 월항면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지킨 명산에 표지석 건립을 전 면민과 더불어 축하한다”며 “봉화산을 찾는 많은 내방객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이정표 역할과 성주의 명물이 되어 성주인과 월항면민의 기상을 드높이고 늘 웃고 행복한 기운을 듬뿍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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