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CF와 연예프로그램을 섭렵하며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인 자유학기제 알리미로 변신한다. 교육부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자신의 꿈과 끼를 살려 국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소희(충남 호서고 2학년)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더케이 서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다. 송소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유학기제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홍보대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소희는 앞으로 자유학기제 홍보 포스터 및 설명 자료, 영상물 촬영 등 교육부와 함께 자유학기제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1997년생인 송소희는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에는 유엔 공공행정포럼 홍보대사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홍보대사를 맡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활동, 진로활동 등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 800여개 학교로 확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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