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서울시청)과 지소연(첼시FC) 등을 포함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출전 여자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15일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14 AFC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여자대표팀의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22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파주NFC에서 훈련한 뒤 다음달 11일 대회가 열리는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제18회 2014 AFC 여자 아시안컵은 다음달 14~25일 진행되며 4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로 진행된다.
각 조 1, 2위팀이 4강에 진출하며 각 조 3위 팀끼리 5·6위전을 거쳐 상위 5개 팀이 캐나다에서 열릴 2015 FIFA 여자월드컵에 진출한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과 태국, 미얀마와 함께 B조에 속해있으며 15일 미얀마를 상대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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