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 9일 이틀 동안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누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포항시장 후보로 선거에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공원식 후보와 이강덕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살얼음판 레이스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강덕후보와 공원식후보의 2강구도가 굳어져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그러나 당원지지에서는 공원식 후보가 이강덕 후보보다 다소 앞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전제, “공원식 후보의 경우 오랜 당원생활을 하며 당기여도가 높은데다 대의원 확보에서도 다른 후보에 상당히 앞선 것으로 알려져 승부향방이 어느 쪽으로 흘러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했다.
공원식 예비후보 측은 “이번 조사는 포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을 했으며 조사방법은 전화면접조사(CATI)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5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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