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주시 현곡면 내태1리 마을회관에서 손운락 면장, 한온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장, 서재천 현곡농협장, 소방대원, 이장들을 비롯한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안전마을로 선정된 내태1리는 지역적으로 면사무소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가 어려운 점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급 기관단체들이 협력해 주민들의 안전과 화재예방에 큰 힘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소방서는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각 가정마다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하고 전기안전공사는 전등 및 누전차단기 교체, 배선점검을 진행했고 서라벌도시가스는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 참가자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주민들의 협압 등 기초건강검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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