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는 22일까지 9일간 농업과학관에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야생균류 자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신기한 균류자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솔점균, 분홍콩점균 등 변형균류, 동충하초, 오디균핵병균 등 자낭균류, 잔나비불로초, 복령 등 담자균류 등 모두 20여 종의 다양한 야생균류를 실물로 볼 수 있다. 또한 균류 자원의 종류와 특성을 자세히 설명해 놓은 화판 및 사진 100여 점을 비롯해 균류 조형물 20점, 기하학적인 형태의 포자를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포자사진 20점, 버섯우표 10점 등도 선보인다. 이밖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독버섯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식용버섯과 독버섯ㆍ독초를 구별할 수 있는 책도 제공한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석순자 박사는 “많은 종류의 야생균류는 항암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성분을 갖고 있는 유용한 농업미생물 자원이다”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균류의 다양성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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