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세계 안경인의 축제 ‘2014 대구국제안경전 개최’한다. 대구시는 엑스코에서 오는 16일~ 18일까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제13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을 11개국 업체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DIOPS는 올해 13회째 개최되는 지역을 대표하는 안경전문 전시회로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국내에서 개최되는 안경분야 유일의 국제전시회다. 또한 DIOPS는 한국 안경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정한 글로벌 마케팅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금까지 구축한 다양한 해외 안경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특히, 프랑스(안경제조협회장 Jerome Colin), 일본(후쿠이현안경협회장 구로다 이치로) 등 세계 주요 안경 관련 단체장, 협회장을 비롯하여 안경분야 빅바이어의 참가가 많으며, 현재 사전 등록한 해외 바이어 수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돼,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DIOPS가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국제안경전시회로 개최된다. 해외 참가업체는 프랑스, 일본, 중국, 인도, 스위스, 호주, 러시아 등 11개국 38개 업체에서 47개 부스 참가해, 프레임, 선글라스, 렌즈, 콘택트렌즈, 액세서리, 광학기기 등을 출시하며, DIOSP를 통해 국내에서도 세계 안경산업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 수출관련 지원 기관이 함께 공동 홍보관을 마련해 각종 수출 지원정책 설명, FTA를 대비한 정책 홍보 및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며 DIOPS를 방문하는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2014 대구안경축제’가 DIOPS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은 “DIOPS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소통하는 DIOPS가 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라며 “홈페이지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전 세계 안경인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DIOPS가 진정한 글로벌 전시회임과 동시에 안경 산업의 중심이 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