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준공ㆍ입주식이 15일 대구 이전청사(대구 동구 혁신대로 345번지)에서 개최한다.
케프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에 대한 지적과 정상화 방안 등 정부의 정책의지에 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의 책무에 충실하고자 재단 내부의 행사로 간소하게 행사를 진행하며 대구지역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준공ㆍ입주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케프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는 기숙사 사업, 사립대학교의 예ㆍ결산 및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하는 재정정보팀 사업, 사립대학의 경영컨설팅 및 대학발전 사업 등 전국 사립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대구 청사는 총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하고 지하 1층, 지상 4층(부지면적 9,408㎡, 연면적은 4,760㎡)의 규모로 되어있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에 대구혁신도시를 대표하여 선정되었다. 이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타 기관 대비 1차 에너지 소요량을 ㎡당 165kwh/y 더 절감하여 135kwh/y로 설계 및 시공 됐다.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방이전 공공기관 건물 1차에너지 소요량이 ㎡당 150kwh 미만으로, 종전 에너지효율 1등급(300kwh)의 절반으로 낮추고, 에너지효율 1등급 대비 50% 이상 절감하는데 소요되는 추가사업비를 50% 범위 내에서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일반건축물과 비교해 CO2 발생량 60%절감과 연간 에너지 사용량 약 70% 및 수자원 사용량 연간 20% 절감, 소나무 만 여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으며 향후 재단의 고유 목적 사업인 기금사업(기숙사 건립)에 에너지절약형 설계 기술 공유로 건물의 공공요금을 인하해, 학생들의 기숙사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케프는 정부의 지방이전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재단이전을 당초보다 약 3개월 앞당겨 2014년 3월28일까지 완료하였으며, 2014년을 “케프의 대구시대 비상원년”으로 선포해우리나라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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