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지난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경들은 경찰서의 일꾼이다`는 신념으로 쾌적한 환경, 사고·구타 없는 내무생활, 모정을 그리는 마음을 의경어머니와의 만남을 통해 소통하는 행복한 영천의경을 만들기 위해 의경어머니 모자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장은 의경관리에 유공이 많은 정현옥, 정명숙 회원에게 감사장으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신규회원 8명을 위촉해 모자결연식을 맺었다. 영천서는 의경들의 군 생활중 회계관리사, 운전면허증, 무역관리사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제대 후 무사히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장애인시설 목욕봉사 등 다채로운 사회활동, 다도, 영천지역 유적지 탐방,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등으로 인성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오동석 영천경찰서장은 "집을 떠나 군 생활을 하는 의경들을 자식처럼 보살펴 주는 의경어머니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영천경찰서는 의경어머니회와 의경들의 정기적인 만남의 장 마련, 자격증 취득, 인성향상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하여 행복한 영천의경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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