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지난 11일 대전에서 자체 시공관리 중인 43개 공사현장의 시공사ㆍ감리단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공사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참석자(146명) 조달청(58), 감리단(삼우종합건축사무소 등 40), 시공사(계룡건설산업(주) 등 43), 수요기관(농촌진흥청 등 5)이다. 또한 시공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공공건축물의 품질관리와 하자방지 대책에 대한 집중토론이 이뤄 졌으며, 하도급대금 체불 등 비정상적 하도급 관행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 하도급관리시스템(하도급지킴이)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그동안 하도급 관리 과정이 수기로 처리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워 이면계약, 非현금 결제, 정산지연 등 불공정하게 운영하던 하도급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원ㆍ하수급자가 하도급 계약 체결 및 대금 지급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토록 했다. 아울러 발주기관은 실시간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도급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모든 공공기관에 개방운영 중에 있다. 이태원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품질의 공공건축물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공사현장 관계자간 상호소통의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건설현장의 갑을 관계 해소 차원에서 하수급자와 자재ㆍ장비업자, 노무자 등의 권익을 보호하는 하도급관리시스템(하도급지킴이)의 활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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