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새누리당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발생한 영양고추유통공사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군민들을 위로했다.
설립 8년째를 맞이한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역 특산품인 고추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지방공기업. 이에 따라 현지인들의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예기치 않게 이런 일이 닥쳐서 걱정이 많다”고 위로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루어져 군민들이 걱정하시는 올 고추 계약재배와 수매 및 판매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응급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오전 4시 40분께 영양군 일월면 가곡리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꺼졌으며, 이 불로 공장 건물 660여㎡와 고추건조기, 고추를 담는 1㎥ 규격 용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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