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포항시장 후보에 대한 경선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특정 후보가 무더기로 유선 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전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ARS 여론조사 방법에 대한 불신이 확산 되고 있다”며 “지역 언론사 등과 포항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수차례 실시했던 여론조사업체는 특정 후보의 경우 이처럼 높은 지지도가 나올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지지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공 예비후보는 “조사업체는 특정후보가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유선전화를 무더기로 휴대폰 착신전환해 여론을 왜곡했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당은 경북도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고 했다.
공 예비후보는 “3월까지 여러차례 여론조사에서 항상 1위를 해왔는데 4월부터 10%이상의 격차가 나는 조사결과가 나와 착신전환을 의심하게 됐으며 기자회견을 열어 수사촉구까지 했다”며 “이번 여론조사의 최대피해자가 된 만큼 의혹을 풀기 위해 사법당국이 빠르고 명쾌하게 조사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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