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의 청렴실천 의지가 올해도 강력하게 지속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노ㆍ사는 지난 11일 공사 임원진과 노조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ㆍ청렴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청렴기관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는 단순 선언적 의미가 아닌 구체적 청렴이행을 위한 도시공사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도시공사 노ㆍ사는 조직 내 부정ㆍ부패 추방과 금품ㆍ향응 제공금지 등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함과 동시에 고객만족의 적극행정, 나눔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을 합의했다. 아울러 이종덕 사장과 이재삼 노조위원장은 청렴이 조직과 업무의 근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도시공사가 청렴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공사에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의 장재석 조사관을 초청해 행동강령의 이해에 대한 청렴특별교육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공사는 지난해 반부패경쟁력평가 3등급 ‘보통’에서 올해 ‘우수’ 등급으로의 진입을 위해, 노조와 청렴문화 조성 공동합의, 청렴옴부즈만 운영, 건설현장 부패척결을 위한 ‘Clean Society’운영, 반부패ㆍ청렴정책 협의회 구성ㆍ운영한다. 이어 간부직원 청렴도평가를 실시해 청렴정착을 위한 청렴마일리제도 운영,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금품수수 직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될 간부직원 청렴도 평가에서는 개인의 청렴도를 비롯해 조직과 업무환경 전반의 부패위험도를 함께 진단해 내재된 위험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 관리하여 사전에 부패취약분야를 원천 차단하고 공사 전반에 있어 청렴을 완전히 정착시키겠다는 각오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