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1세기 창의적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일명 ‘IT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경북에는 유일하게 안동고등학교가 교육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준원 교수가 책임교수를, 강사로는 심재창 교수와 고주영 박사, 안동고 손유경 교사 등 IT전문가들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는 평소 IT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교육수용 가능 인원인 30명을 이미 채웠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대기인원까지 있을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이 교육은 총 10주차 동안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완성된 작품은 각 참여 학교들이 모여 공개수업 형태로 발표한다.
이에 안동고 학생들은 개인적인 목표달성과 함께 학교 대표로서 발표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상형 안동고 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IT 인재 양성 프로젝트가 우리 학교 학생들이 21세기가 필요로하는 인재로 커 나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