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1일 대구보훈병원과 재가복지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나라사랑 앞섬이’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90여 명이 참여해 총 26가구에 달하는 재가복지대상자 가구를 3인 1조로 방문하여 네일아트, 종이접기, 손맛사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대구보훈병원 재활체육센터의 봉사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가정방문 봉사를 받은 어르신(김○○ㆍ83세)은 “손녀 같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파스도 붙여주고 손톱도 예쁘게 칠해줘서 참 기분이 좋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는 나라사랑 앞섬이 활동이 올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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