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최근 개최된 국가재정사업정책자문회의에서 경북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하이퍼텍스기계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직접 시행사업인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등 창조경제 산업분야 3개 사업이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경북도가 밝힌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는 경북 동해안 일원에 총 1,215억원(국비 748, 지방비 263, 민자 204)을 투입해 재난인명구조 및 재난환경 분야의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및 재난환경 실증단지(19,800m2 규모)를 조성해 대형재난 발생시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등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URo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사업이다. 또, ‘하이퍼텍스기계산업단지’는 칠곡군 일원에 총 1,315억원(국비 857, 지방비 289, 민자 169)을 투입해 ‘하이퍼 패브릭제조시스템’및 ‘하이퍼 성형가공시스템’을 개발하고, ‘기계기술 지원센터’를 건립하려는 사업이며, 도는 이를 통해, 섬유기계 완제품 및 부품산업의 국산화로 무역수지 적자를 해소하고, 2020년 수출 40억달러 달성과 세계시장 점유율 5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경북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총 834억원(국비 417, 지방비 85, 민자 332)을 투입해 도ㆍ한전ㆍ포스코ㆍKT와 공동으로 도청이전신도시ㆍ혁신도시ㆍ울릉도 및 도내 25개 대학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구축하고, 전기자동차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에너지절감 10%를 달성과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을 육성하려는 사업이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예타대상사업 선정으로 경북형 창조경제(G-WAVE)의 물결이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했다. 대학교수 등 관계 전문가들을 경상북도 창조경제 PA (Project Adviser)로 위촉, 적극적인 자문을 통해 정부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논리를 적극 제공하는 등 예타 최종 통과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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