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학생들의 등ㆍ하굣길 안전한 주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연계한 이면도로 46지구에 대해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한다.
도는 주택가, 상업지역내의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이면도로 및 교차로에 속도 제한, 불법 주ㆍ정차 방지 등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개선하고, 농어촌지역은 통학로가 지방도로를 이용하는 구간에는 갓길포장, 보도ㆍ차도분리, 휀스설치 등을 통해 통학로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도로교통 안전개선을 위해 42지구에 116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6개소에 39억 원,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2개소 36억 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11지구 14억 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17지구 2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전년대비 3~5%정도 감소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정비되어 있으나 이와 연계한 이면도로 주통학로는 불법 주ㆍ정차, 보ㆍ차도 미분리 등 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 어린이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조성을 위한 이면도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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