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제50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주시립도서관에서는 이 기간 동안 도서대출정지 면제서비스, 과년호 잡지 무료 배부, 사서추천도서목록 배부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대출정지 면제서비스는 대출도서의 반납연체로 인해 대출이 정지된 회원이 도서관주간 행사기간 동안 대출할 경우 정상회원으로 환원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한다.
과년호 잡지 무료 배부는 중고도서의 재활용 및 도서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감포도서관, 단석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1인 3권씩 배부한다.
정상준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좀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끼게 해 문화생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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