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독도 정복한 이사부가 오페라 무대에 올려진다. 서울남산오페라단은 신라 지증왕 13년 우산국(독도ㆍ울릉도)을 정복한 동해의 영웅 이사부의 일대기를 제작한다. 내년 이사부 장군 독도 복속 1503주년 기념 및 광복 제 70주년 기념 대작으로 공연될 이 작품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하는 최초의 기록인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전쟁을 다룬 소설을 토대로 하고 있다. 작곡은 현재 순수 창작 오페라의 선두주자인 이영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이 맡고 대본은 원작소설을 쓴 안휘 작가가 직접 참여한다. 1,500여 년 전 이사부 장군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와 함께 숭고한 애국충절, 부모를 향한 지극한 효심을 근간으로 하는 진한 감동의 스토리가 담겨 관객들에게 선 보일 것으로 보인다. 신규곤 단장은 “오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를 갖는다”며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공연을 갖고 양식 있는 일본인들에게도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무대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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