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경증치매 및 치매의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2월에 걸쳐 15곳 경로당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0개월간 치매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 아름다운 기억 찾기 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쉼터 선정은 건강취약지역 7곳을 포함한 15곳이며 경증치매환자 및 75세 이상의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운영자는 지소ㆍ진료소담당자 및 치매ㆍ방문전담인력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주지역 노인인구는 4만5천여명으로 고령화지수는 약 17%다.
치매 추정인구 중 경증치매환자는 약 59%로 2,400여명이나 지역사회 거주 치매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부족과 특히 장기요양보험 치매노인돌봄서비스의 대상이 아닌 경증 치매노인 및 치매고위험군에 대한 증상의 악화방지 및 예방을 위한 관리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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