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미술관은 오는 17일부터 2주 동안 포항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別★同行(별별동행) 2014 展’을 개최해 독창적인 개성과 실험정신으로 주목 받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18명의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0년부터 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OCI미술관이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차세대 신진작가 육성프로그램 ‘OCI Young Creatives’로 선정된 아티스트들에게 폭넓은 작품 소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권오신, 김유정, 김은형, 김시헌, 김희연, 김채원, 나광호, 박미례, 박종호, 이미정, 이우성, 이주은, 이지영, 이현호, 임현경, 윤기언, 조문희, 황지윤 총 18명으로 이미 평단의 검증을 받아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아티스트들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작가들은 그 동안 탐구해 온 다양한 주제 아래 평면, 입체, 영상 등 현대미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작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송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OCI미술관은 지난 2010년 8월 개관 이후 ‘OCI Young Creatives’라는 이름의 신진작가 창작지원사업과 창작스튜디오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동안 총 69명의 작가들을 지원해 왔다. OCI미술관은 신진작가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순수 창작열을 바탕으로 미술계에 입문한 35세 이하의 신진작가 10여명을 매년 선발, 1인당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 지원과 함께 OCI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 및 일체의 홍보활동을 맡고 있다. 또한 기성작가들의 창작열을 지속화하고 미술계의 창작 행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천시 학익동에 마련된 창작스튜디오를 1년간 제공, 오픈 스튜디오 행사와 OCI미술관에서 그룹전시도 개최해 준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시를 비롯해 광양시와 영주시, 군산시 등 OCI 지방사업장이 위치한 4곳에서 개최돼 기업과 지역사회 간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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