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0일 행사ㆍ축제 비용 감축을 위한 사후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1000만원 이상 지원되는 행사와 축제를 각계각층이 참여해 실효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행사ㆍ축제의 효율성과 외부 관광객 유치율, 주민 호응도, 행사ㆍ축제의 특수성과 대표성, 부대행사의 효율성, 예산 집행계획 대비 집행실적 등을 기획단계, 실행단계, 사후단계 등으로 나눠 평가한다.
안동시는 행사 추진 기간 중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행사ㆍ축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 등을 강구하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무분별하게 늘어난 행사ㆍ축제를 재정비하거나 콘텐츠를 보강하고 축소ㆍ폐지ㆍ통합할 행사를 구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사ㆍ축제와 관련한 개선 방안과 아이디어를 제안해 예산절감에 기여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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