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산나물 채취에 나섰던 서면 남양리 이 모(83)씨가 실종돼 수색한 결과 추락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경 산나물을 뜯기 위해 산으로 갔으나 그 후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 119안전센터, 울릉산악구조대 등이 이날 밤 8시부터 수색에 나서 밤 10시쯤 산세가 험한 서면 남서리 사다리꼴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이씨가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하나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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