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14개 농업인단체장들은 9일 농업인회관에서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백민석),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강중진), 한국여성농업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정남),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명희), 전국새농민회경북도연합회(회장 오상용),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법우), 경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김홍길/한우협회, 한돈협회, 낙농육우협회, 양계협회, 양봉협회, 흑염소협회), 4-H경북도연합회(회장 문희진), 한국4-H본부(회장 김일동) 등이다.
대표로 지지선언을 밝힌 백민석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장은 “농업은 농산물 가격 폭락과 판로문제,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업생산비 폭등,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농업시장개방 등 산적한 문제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히고, “농도 경북이 원하는 지도자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참여의 농정철학을 가지고 있는 자로 농업인의 결집된 에너지를 이끌어내고, 그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기에 누가 경북도지사가 되는 것이 바람직한 가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지 않을 수 없다” 며 김관용 예비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