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고등학교(교장 이재철)가 인조잔디운동장으로 8일 탈 바꿈했다.
이번에 준공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2013년도 교육부의 다양한 학교 운동장 조성사업에 지자체 예산지원을 조건으로, 교육부 및 교육청 3억5천만원, 대구시 7천5백만원, 달성군 7천5백만원 등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3년 1월 21일 조성공사를 시작하여 2014년 3월 20일 완료했다.
시설로는 인조잔디 운동장을 비롯한 우레탄 육상 트랙 등으로서 총면적 4,769㎡의 최신식 스포츠시설을 갖추었다.
김문오 군수는 “그동안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던 인조 잔디운동장 개장으로 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새롭게 조성된 잔디운동장에서 사제동행 축구대회가 열려, 스승과 제자가 함께 땀을 흘리면서 사제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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