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경북 예천)이 최근 예천ㆍ문경ㆍ구미ㆍ경산등 경북지역 곳곳을 찾아 일선 영업점과 거래 중소기업체,노동조합과 영업점 사무소장등을 두루찾아 현장과 소통하는 광폭행보를 펼쳤다
7일 오전 농협예천군지부 방문을 시작으로 새경북발전의 백년대계인 경북도청 신도시이전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가치경영을 주문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문경STX리조트에서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NH농협 노동조합원 400여명과 함께한 자리에서 특강을 겸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노사간 대립과 갈등이 아닌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협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사상생을 통하여 농협 본연의 임무인 농업, 농촌발전과 고객신뢰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8일에는 구미공단에 있는 칼라강판, 철강제조 우수중견기업체인 (주)아주스틸을 방문하여,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과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중소기업 현장 마케팅을 펼쳤으며, 이날 오후에는 경산시 관내 영업점과 경북영업부를 방문하여 최일선에서 고객과 현장에서 대면하는 일선영업점 직원들을 위로ㆍ격려하는 시간과 농협경북본부 회의실에서 경북관내 전 영업점 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경영전략회의 주재를 끝으로 경북지역권 관련 1박2일의 ‘현장소통경영 일정’을 소화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1955년생으로 경북 예천 대창고등학교를 나와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여신지원부 팀장, 남대문기업금융지점장, 부천시지부장, 금융기획부장, 심사부장을 두루 거친 ‘금융 통’으로 온화한 인품에 강한 추진력과 개혁성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규희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은 “이번 은행장 현장방문을 계기로 NH농협은행의 뿌리가 농업ㆍ농촌에 있음을 명심하여 농업금융부문과 서민금융 등 사회책임금융부문을 비롯 금융소비자보호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