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서 물류의 이동이 안전해야 경기가 더욱 살아난다. 물류가 세계시장으로 나갈 때에는 안전이 담보가 되어야만 한다. 안전이 없다면 세계시장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 또한 물류가 보다 안전해야 세계시장에서 보다 앞서갈 수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이 방면의 전문업체가 합동함으로써 성취가 될 수 있다. 이게 성취가 됨으로써 이때부터 세계시장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가 있다. 세계의 시장이 우리의 것이 된다는 말은 우리의 경제발전을 뜻한다. 물류가 이동할 때에 이를 추적하는 일은 그래서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ICT와 KT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내용은 ‘글로벌 물류 추적 보안관제’서비스이다. ‘글로벌 물류 추적 보안관제’ 서비스는 해외로 운송되는 화물 특성의 맞춤형이다. 국내ㆍ외 이동구간에서 모바일 단말기와 인터넷으로 현재 화물의 위치와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지금은 국가 간에 수송되는 물류에 대한 보안과 안전이 강화되는 추세이기에 더욱 중요하다.
컨테이너에 위치기반의 보안장비를 장착해 관련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화물의 현재 위치와 보완상태를 안다는 것은 물류 뿐만이 아니라 승무원과 배의 안전도 함께 실시간으로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과거보다 훨씬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여부를 출발지에서 알 수가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해외로 이동 중인 화물의 도난, 파손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수출국가로 안전한 화물 수송이 힘들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의 제공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된다.
양사가 서비스 양해각서를 지난 8일 체결함으로써 올해 말 발효가 예상되는 미국 항만보안법과 국토안보부에서 요구하는 안전규제 가이드라인을 국내 최초로 충족할 수가 있게 되었다. 미국의 안전규제를 최초로 충족할 수가 있게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발 앞서가는 것으로 평가해도 좋다. 더구나 미국의 요구를 우리가 충족시킨다는 것은 세계시장을 한손에 쥐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포스코ICT는 물류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스위너스와 함께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여기에 KT가 운영하는 글로벌 통신망과 차량종합관제시스템(T-FMS)에 접목함으로써 성사가 되었다.
구체적으로 이번의 신기술 서비스를 살펴보면, 사물지능통신(M2M)기반의 실시간 통신 기술이다. 이 서비스로 불법적인 컨테이너 개폐를 감지한다. 또한 온도ㆍ습도ㆍ충격 감지를 위한 센서기술, 인가된 관리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인증기술을 적용했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으로 운송되는 물류환경을 고려해 50일 이상의 장기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저전력 기술을 적용했다. 영하의 온도와 해풍, 먼지, 충격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장비를 채택했다. 향후 보험사와 연계해 추가적인 부가서비스를 개발하여 전체적인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이 같은 신기술이 현장에 접목한다면 이제부터 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앞서가게 되었다. 물류의 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 안전은 바로 경제이다. 또한 경쟁력이다. 경쟁력과 안전이 담보가 된다면 포항시를 중심으로 경기활성화까지 가져올 것으로 본다. 우리가 성취한 결과물이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시장은 늘 치열한 경쟁 속에 있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는 비록 앞서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언제 또 다른 기술이 우리를 위협할지를 모른다. 포스코ICT와 KT는 이점을 명심해야 한다. 순식간에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 그러니 지금이 출발점이다. 출발을 했다면 다시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술 개발에 다시 투자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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