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와 복숭아의 고장 영덕에서는 매년 4월 17일이 되면 ‘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영덕군은 지난 1998년 2월 23일 군민과 출향인사가 지역발전을 위해 화합단결하고 향토고유 문화예술의 계승ㆍ발전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조례로 매년 4월 17일을 영덕군민의 날로 지정했다. 또한 군민의 날이 속한 주를 군민의 주간으로 하고 기념식을 비롯한 문화, 예술 및 체육행사와 특산물 축제 등 군민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군어인 황금은어 방류행사를 첫 행사로 진행하며 오후 4시 30분 영덕읍 궁도장 옆 하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덕군은 올해 여름에 열릴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위한 치어를 생산해 왔으며 이날 24만미를 방류한다. 이어 경북대종 타종, 군민화합축구대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 군민의날 기념식, 국악뮤지컬 심청이의 소원 축하공연 등이 삼사해상공원과 군민운동장,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저녁 10시까지 열린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영덕교육발전기금 100억원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같이 이뤄져 의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덕군 교육발전기금은 군지역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높은 금액인 100억원의 금액을 교육을 영덕군 발전의 초석으로 삼으려는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07년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 이후 8년 만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정책을 펼쳐나가 더욱 살기 좋은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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