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전 청도농협 조합장이 8일 청도군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청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기자회견에서 이승율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발전과 변화의 물결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청도의 미래는 없다"고 말하며 "청도를 새롭게 리모델링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 의원과 군 의장, 농협조합장을 지내면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고향 청도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고 밝히며 "경험과 원숙함을 바탕으로 청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청도의 차세대 먹거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예비후보는 조합장 시절 60억원에 머물던 농산물 판매사업을 10년도 안돼 10배 신장시켜 600억원 달성 탑을 받았다.
항상 한발 앞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자립경영 시스템의 정착을 일궈냈으며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APC 건립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청도농협을 유통의 강자, 일류 농협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대구 광역전철 청도 연장, 대규모 산업단지 유치,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인재육성재단장학기금을 상향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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