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철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의 직접투표를 통해 심판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까지의 여론조사 결과가 최하위이고 새누리당 경북도당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룰 대로라면 예비후보등록 때 경주시민에게 약속한 정책과 비전마저 알릴 수 있는 기회조차도 없게 된다는 점을 들어 무소속 출마배경을 밝혔다. `새로운 변화, 시민의 명을 섬김으로 따르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경주시장선거 출마한 최 예비후보는 1~5대 경주시의원을 지내면서 경주시의회의장과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9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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