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3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실물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1.1%, 경북은 1.2% 각각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0.4%를 크게 웃돌았다. 전세가격도 대구 0.8%, 경북 1.1% 각각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0.7% 보다 높았다. 지난해 1년 동안 아파트 매매가의 전국 평균 상승률은 0.3%에 그친 반면 대구지역은 10.8%, 경북은 11.6%에 달했다. 테크노파크와 국가산업단지 등이 조성되고 있는 대구 달성군과 도시철도1호선 연장 구간인 경북 경산시를 중심으로 땅값이 계속 뛰는 가운데 토지거래도 활발하다. 2월 중 토지 가격 상승률은 대구 0.21%, 경북은 0 17%로 전국 평균 상승률 0.14%를 웃돌았고, 대구ㆍ경북지역의 토지 거래량은 12.4% 증가했다.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아파트 매매ㆍ전세가는 대구 달서구와 경북 경산시를 중심으로, 토지가격은 대구 달성군과 경북 경산시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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